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화폐상습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지니 쉽게 몸이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열심히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자연에게 위로받고,휴식도 하면서 매일매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팔다리가 가렵고 붉어지는 부위가 점점 커지면서 걱정이 많으셨던 학교선생님께서 내원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온몸에 작게 피부염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붉어지고 가렵더니 점차 크기가 커지고 부위가 넓어지셨다고 합니다. 여러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나아지다가도 다시 퍼져 붉고 가렵던 부위에서 진물(삼출물)까지 흐르고 있었습니다.
동그란 모양으로 팔다리에 발생한 화폐상습진이었습니다.
진료를 하면서 화폐상습진으로 오시는 분들을 생각보다 자주 뵙게 됩니다. 화폐상습진은 만성 재발성 질환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치료를 하고 호전되었다가 다시 재발하시는 경우도 많고 몇년씩 앓다가 오시기도 합니다.
화폐상습진이란?
경계가 잘 구분되며 동그란 동전 모양으로 발생해 이름이 붙은 습진입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동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에 많이 발생해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주로 무릎 아래다리, 손등, 발등 등에 발생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음식, 소화기 상태,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추정합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체력 약화 또한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분도 몇개월간 수업이 불규칙해 식사 또한 불규칙하고 생각이 많아지시면서 수면중에도 자주 깨 피로감이 증가하고 계셨습니다. 기혈순환이 떨어져 손발이 매우 차고 저리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수업이 많으시거나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가려움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주무실때나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긁으면서 진물이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팔, 다리에 지속되는 삼출물로 특히 여름이 되면 짧은 옷을 입을 것이 걱정되어 스트레스가 더 많으셨습니다.
이런 환자분들은 생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현재 피로감과 스트레스, 체력 약화 등을 살펴 장부간의 기혈을 조절하는 약재를 처방하여 치료합니다. 또한 피부상태와 체질에 맞는 침치료와 한약재로 구성된 한방연고를 사용하여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에서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주를 줄이고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때 다른 취미활동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여 마음의 걱정을 털어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가능한 수면은 규칙적으로 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이에 따라 식사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화폐상습진은 건조함이 악화요인이므로 샤워를 가볍게 하고 세정제의 사용을 줄이며 보습제를 자주 사용합니다. 가려울 때 뜯거나 긁으면 피부 손상이 심해지므로 냉찜질을 하여 가려움을 줄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피부의 순환을 저해하고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키니진이나 스타킹 등의 붙는 옷은 피해야 합니다.
화폐상습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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