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한 해의 절반도 훌쩍 지나갔습니다. 

저번주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는데요.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빗소리와 함께 주변에 소중한 분들이나 지인분들께 빗길 안전 운전하시라고 따뜻한 마음으로 연락드려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로 여성분들끼리 모이게 되면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 중에 하나는 다이어트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복부비만은 식탐이 있거나, 야식을 하시거나, 술을 좋아하시거나, 나이가 40대가 넘어가게 되면 빠질 수 없는 소재입니다.

우리 몸 부위 중에서 지방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있는 부위이기도 하고 술, 야식, 과식, 나이 (40대 이상)에 따라 가장 잘 살이 찌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특히 어느정도 관리하고 있어서 괜찮은 체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복부비만은 속상한 부분이라고 하시는데요.

다른 부위는 다 날씬한 편인데 점차 배만 나오거나, 협륵부 (옆구리 ) 부위의 살이 잘 드러나 보이거나 하는 것은 참 신경쓰이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중에 하나는 복부는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살이 잘 빠지는 부위이기도 한 것입니다.  아마도 지방의 저장양이 다른 부위보다 높기 때문인데요.

우선 다이어트 치료를 시작하셨다면 복약과 함께 복부위주의 관리를 받으시면 가장 빠른 효과를 보실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복부를 잘 감량하셨다면 다시 살찌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없는지 많이 질문하시는데요. 

진료실에서 많은 분들을 뵙다보면, 겨울에 지방흡입술을 하시고도 다시 살이 찌셔서 봄에 다이어트 하시러 오시는 분도 뵙습니다. 

우리 몸에 살이 계속 안찌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소화기 상태가 아주 나빠서 흡수를 못하거나, 노동량이나 활동량이 식사량에 비해 너무 높아서 저장할 양이 너무 적은 경우를 제외하고 입니다.)

다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잘 익히신다면 요요를 줄이시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시는 분들을 뵙기도 합니다.

드셔야할 음식과 피해야할 음식, 가끔 드셔도 될 음식과, 자주 드셔도 되는 음식을 잘 인지하시고 내 목표체중(감량할지, 유지할지)에 따라 조절하시면 더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모임에 가셔서 위와 같은 식단을 받으셨다면, 내가 현재 체중을 유지하시고 싶은 상태시라면 고기와 다른 반찬을 적당히 드시고 그이후 며칠간 다소 적게, 육류를 제외하고, 채소위주로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현재 체중을 감량하시고 싶은 상태시라면 위의 식단에서 밥은 반정도 드시고 채소, 두부, 샐러드, 김치, 나물 위주로 충분히 드시는 것이 포만감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는 굶은 것이라기 보다는 현재 목적에 따라 많이 먹어도 되는 음식, 적게 먹을 음식, 등을 내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제일 정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감량정도가 어느 정도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초기에는 한의치료 등의 도움을 받아 속도를 올리고 이후 생활관리로 점차 유지하시는 방향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이어트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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