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족부백선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주말이 기다리고 있어서 마음이 한층 가벼워지는 금요일 입니다. 

지난 한 주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이나 아쉬운 일들이 있더라도 가슴속에 담아주지 말고 훌훌 털어버리시고 마음에 여유로움을 재충전하세요.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족부백선의 증상은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지간형은 발백선 중에서 가장 흔한 형으로 대개 4~5지간, 3~4지간 순으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해부학적으로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습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가려움증이 심하고 불쾌하고 심한 발냄새가 나며 발가락 사이 피부가 쉽게 짓무르거나 균열이 생기고 건조되며 인설이 보이고 점차 발바닥까지 번질 수 있게 됩니다. 

소수포형은 발의 옆면에 소수포가 여러개가 나타나며 점차 융합하여 다양한 크기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수포의 내부는 점액성의 황색 장액으로 차있어 심하게 가렵고 건조되면서 두꺼운 황갈색의 가피를 형성하게 됩니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으면 가루처럼 탈락되는데 자각 증상은 없으며 만성적으로 경과하여 가장 난치성이기도 합니다.  

족부백선은 만성적인 경우가 많아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데요. 한의학에서도 한방외용제와 침치료,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한약 치료를 함께 병행하기도 합니다. 

 [ 면역요법 ]  

한의학에서는 진균 감염, 생활습관, 사회적 환경,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질환이 나타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나타난 증상과 함께 체내의 장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혈의 순환을 바로잡아 치료하고자 면역요법을 시행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뜸치료를 이용하여 원기의 근본인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원기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운동요법 ] 

수영이나 요가 , 뛰기와 같은 전신운동을 통해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말단까지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어 간접적으로도 피부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데요.

진균질환 특성상 운동 중, 운동 후에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관리하고 자주 씻어내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생활관리요법 ]  

곰팡이 질환은 피부의 습도와 온도, 땀분비 등의 영향을 받기 쉬운데요. 발은 땀이 차고 통풍이 잘 안되고 기혈순환이 잘 안되는 부위라서 더욱 더 관리가 필요합니다. 

양말은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으며 하루 2번 정도 갈아신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차면 되도록 바로 씻어내고 깨끗이 말리는 것이 좋은데요.  

이러한 생활관리를 해주신다면 치료속도를 높이고 재발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해져서 견디지 못할 때는 환부보다는 주변부를 두드려주던가 다른 행동이나 좋아하는 행동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 좋으며 얼음물이나 시원한 수건으로 환부를 두드려주는 행동을 하는 것이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며 반흔과 착색을 줄이게 됩니다.

 [ 외치요법 ]  

현재의 가려움, 통증 피부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피부에 직접 시술하는 치료도 중요한데요. 

한약재로 만든 입욕제를 욕조에 담그고 그 안에서 반신욕이나 목욕을 하는 것도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한약재로 만든 연고나 크림, 액체로 된 약재 등을 이용하여 가려움, 발적과 같은 급성적인 피부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소염, 항염, 보습 등의 효과가 있는 아로마 오일을 크림이나 로션 등의 형태로 만들어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손상된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족부백선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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