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한포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한낮에는 아직 여름인듯 따뜻한 햇빛이 비치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있는데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지속되어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얼마전에는 유치원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께서 한포진으로 내원하셨습니다.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직업적 특성상 손을 자주 씻게 되고 아이들과 뛰놀거나 교구를 많이 만지면서 손에 자극이 많은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퇴근 후에도 수업준비로 준비물을 만들거나 교실을 정리하면서 손에 먼지가 많이 묻고 하루에도 셀수없을 만큼 손을 씻곤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조금씩 손바닥이 가려우면서 수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차 증상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려워서 본인도 모르게 피부를 긁으면 수포가 터지기도 하면서 피부가 조금씩 벗겨졌습니다.직업상 손을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어 그런 상태에서도 계속 손을 쓰고 씻다 보니 증상이 심해지면서 이제는 물건을 잡기만 해도 따갑고 통증이 있어 괴롭다고 하셨습니다.
한포진이란?
땀이 많아지는 여름에 심화되고 정신적 자극으로 땀 분비가 많아지는 손바닥, 발바닥에 호발하는 특징 때문에 땀 한, 물집 포를 써서 한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실제로 최근 보고에서는 땀샘과는 큰 연관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질환을 오래 앓으시는 분들은 10년 이상 고생하시기도 합니다.
증상은 손바닥, 발바닥, 손과 발가락의 옆면 등에 작은 수포가 발생하면서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며 시작됩니다.
이 수포가 점차 커지고 합쳐지기도 하며 피부가 탈락하거나 긁으면서 균열과 진물(삼출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차감염이 되면 가피와 농포도 보일수 있으며, 심한 경우 손바닥과 발바닥의 피부가 크게 벗겨지기도 합니다.
한포진이 발생했을 때에는 무엇보다 자극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손을 자주 씻는 것, 세정제가 닿는 것, 압박을 가하는 것 등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습제를 자주 도포하여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데요.
가벼운 경우에는 자극을 줄이고 체력을 관리하면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극이 반복되고 피부까지 가는 에너지도 고갈된 상태에서는 한포진이 잘 낫지 않고 몇달, 심한 경우 몇년까지도 반복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때에 한의학에서는 환자분의 피부 뿐 아니라 체력, 위장 상태, 장부 기능, 피부의 에너지 상태 등을 파악하여 치료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장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부족한 에너지나 기혈의 흐름을 보충하는 한약을 처방합니다.
이는 환자분의 체질, 생활 환경, 스트레스, 피로, 수면 등을 고려합니다. 이와 함께 피부침치료, 한방 연고를 사용하여 수포와 가려움, 삼출물을 줄이려 치료하게 됩니다.
한포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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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031-405-7975 / 010-2492-7975☎
전화/문자/카톡(cdbsclinic)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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