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건선치료를 하고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어느새 8월도 다 지나가 9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거의 2달동안 습한 장마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여름을 다 보낸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장마가 끝나니 코로나 확진자수가 다시 급격히 늘어나 다시 거리두기가 시작되 우울해지는 하루입니다.
오늘 저녁은 사랑하는 가족, 지인, 애인과 함께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면서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건 어떠실까요?
이번에 오신 분은 20년이상 오랫동안 건선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오신 환자분입니다..
건선 환자분들은 대개 최근에 생겨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일부 계시고,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오래 전에 발생하시어 반복재발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으신 듯 합니다.
이 분도 젊은 시절에 치료받으시다가 점차 치료받는 것을 중단하시고 그냥 두신지 몇년째 되셨다가 다시금 치료받으시겠다고 마음 내셔서 오신 환자분입니다.
건선이라면 아직도 건조한 피부가 아닌가 하고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과거에 앓았던 피부질환을 표시하실 때 보면 피부가 건조하다고 건선이라고 체크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편입니다.
건선이란?
건선은 위의 사진처럼 선홍색의 작은 구진이 발생하여 점차 커지거나 융합하여 다양한 크기의 판 모양을 나타내고 경계가 분명한 인설이 무릎, 팔꿈치, 엉덩이, 머리 등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은 심하지 않은 편이고 부딪힌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고 병변부위를 긁게되면 출혈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압박을 잘 받는 팔꿈치, 무릎, 엉덩이 부위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건선은 아직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악화요인으로 보고된 스트레스, 음식, 운동관리가 필요합니다.
손상을 받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오래 한 자세로 압박받지 않게 하고 피부에 대한 자극을 줄여야 합니다.
가려움이 있는 경우 긁지 말고 냉찜질 등으로 식혀주어야 하며, 각질이 생기는 것을 뜯지 말고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건선의 치료 방법은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피부로 흐르는 기운이 부족한 체질에서는 이를 보충하는 한약을 함께 처방하게 됩니다.
물론 이를 보충하는 방법이 단순히 보기보혈하는 한약재를 처방하기보다는 같은 체질이라도 환자분의 장부중 어느 곳에서 주로 문제가 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아 처방하게 됩니다.
또한 기운의 흐름이 과다하게 몰려서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흐름을 조절하는 한약 처방을 통해 이를 조절하여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한의학의 특징상 같은 질환이라고 하여도 체질마다 치료법의 접근이 다르고, 같은 체질, 같은 질환이라고 하여도 문제가 되는 장부에 따라 접근이 다르게 됩니다.
건선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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