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알레르기 피부염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곧 있으면 휴가철이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코로나와 그리고 장마가 끝나면 무더운 더위 때문에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수박을 먹으며 아쉬움을 달래야 하나 걱정입니다. 

이번에는 얼굴 피부전체적으로 붉은 발진이 발생하고 턱부터 목부위까지도 가려움과 따가움이 심해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상담을 해보니 몇주전에 새로 화장품을 바꾸고 나서부터 이런 증상이 발생하여 점차 심해졌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작은 부위로 시작이 되었지만 점차 부위도 넓어지고 각질이 일어나 뜯어내시면서 증상이 반복 되었다고 합니다. 

직업상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셔서 스트레스를 매우 받으셨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란?

 

알레르겐의 외부 접촉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입니다.

 

즉 알레르겐(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이 물질에 감작된 사람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의 접촉에 의해 가려움, 발적, 수포, 구진, 삼출물 등 다양한 피부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 주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따끔따끔 하거나 심하게 가려울 수 있습니다. 피부를 긁게되고 문지르게 되면서 점차 진행되기도 합니다.

급성기에는 홍반, 소수포 등이 발생하며 자극에 의해 진물이 날 수 있습니다. 

이후 수일이 지나면 삼출물이 점차 감소하고 홍반과 인설이 나타나며, 만성으로 진행되며 건조해지고 인설과 태선화가 나타납니다.

흔한 원인물질로 금속(장신구, 귀금속, 의약품, 전기기구, 살충제, 도료 등) 접착제, 화장품, 약물, 색소, 음식물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진단의 첫 단계는 벙력 청취를 통하여 원인 물질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나이, 성별, 직업, 취미, 생활환경 등 환자가 접촉되었을 수 있는 물질에 대하여 꼼꼼한 병력청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질환이 오래된 경우에는 찾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의 첫단계는 원인물질을 찾아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렵다고 긁거나 두드려 자극을 주는 행동은 2차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려울때에는 냉찜질로 식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부상태를 악화시키는 환자분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의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자 할 때 환자분마다의 악화요인, 즉 스트레스, 체력저하, 소화기 상태, 오장육부의 조절상태, 체질적 요인, 생활습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한약과 침치료 등으로 풀어낸다면 피부는 점차 회복하게 되며 의심되는 물질에 대한 접촉을 어떻게 관리할지 안내해드립니다.

알레르기 피부염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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