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습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마철은 덥기도 하지만 습도까지 높아져 불쾌지수가 높은 시기라고 합니다.
사소한 일로도 얼굴 찌푸리거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시원한 빗줄기를 보면서 기분 좋은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내원해주신 분은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으신 50대 맏며느리 위치에 계신 분이셨습니다.
집안의 제사도 많으셔서 제사 음식과 친지인분들이 오시면은 식사준비와 김장도 100포기 이상 하셔서 가족과 지인분들에게 나눠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부지런한 성격이셔서 집안이 지저분한 것을 보지못하고 하루에도 여러번 청소와 빨래를 번갈아 가면서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청소, 육아, 요리 등으로 손에 물이 많이 닿는 주부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하여 이름이 주부습진이라고 붙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주부들 외에도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기, 직업상 손을 많이 사용하시는 요리사, 미용사, 네일아티스트, 간호사 등 남녀 가리지 않고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발과 얼굴은 우리몸의 내장기에서 보면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말단부위에 해당이 되므로 체력적 저하나, 순환기 문제등이 나타났을때 기혈의 순환이 부족하기 쉬운 곳입니다.
그래서 세제나 각종 화장품, 화학약품, 반복되는 압력, 화학적 자극 등에 쉽게 취약해져서 습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극으로 인해 악화가 되기때문에 우선 자극을 줄이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정도로 자극을 줄이고 충분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시면 호전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활속에서 손을 사용하지 않는건 불편감이 매우 많습니다. 매번 장갑을 끼우거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번거로워 초기에 방치를 하시다가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위에 말씀드린 직업상 손을 많이 사용 하시는 분들도 자극을 줄이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극을 줄이기가 어려운 환경에 계시거나 증상이 심하여 생활에 불편감이 큰 분들은 치료를 받으시면서 관리를 하시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습진은 현재의 염증에 대한 차단이라기 보다는 피부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 각자마다의 생활환경과 체질적 상태, 악화요인, 현재 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각기 그에 따른 상황을 한의학적으로 잘 파악한 후 치료를 시작하고 생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습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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