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다이어트를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다이어트로 내원하신 분인데요.
연세가 60대에 이른 어머님입니다.
이제 자식도 다 키워두셨고, 외모에 많이 신경쓰시는 편은 아닌데 무릎이 너무 아파서 걸을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병원에서는 체중을 감량해야한다고 권유받으시고 내원하셨습니다.
여성분들이 대개 10-20대까지는 날씬한 분들이 많으신 편입니다.
그러다가 결혼을 하시고,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다보면,
내 몸을 가꾸기 보다 자식 먼저, 남편 먼저, 시댁, 여러 할 일들에 쌓이다 보면,
때로 남은 음식을 드시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하시다가,
열량 높은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 반찬을 함께 드시다가 체중이 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체중이 늘었다면 예전에는 관리도 하고 신경도 쓰셨겠지만,
결혼 후 여러 일들을 신경쓰다 보면 그것까지 신경쓰시기도 지치고
어느덧 체중이 1kg 3kg 올라 결혼 전보다 10kg, 20kg 느는 것은 자주 뵙게 됩니다.
"설마 내가 60kg 가 되겠어. .." 하시다가 60kg가 넘고
"설마 내가 70kg 가 되겠어... " 하시다가 70kg 가 넘고
이렇게 하여. 70kg가 넘자마자. 80kg 가 넘자마다 때로 100kg 직전에 놀라 서둘러 치료받으시러 오시는 분들도 종종 뵙게 됩니다.
이번에 오신 어머님도 살림하느라 자식키우느라
늘어난 체중이 어느덧 90kg인데 관절에 무리가 와서 걸을때마다 오는 통증에 힘들어하시면서 내원하셨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에, 좋은 곳에서 다리 신경 안쓰고 마음껏 걸어보고 싶으시다는데요.
그래서 음식관리와 함께 다이어트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연세의 분들은 인스턴트나 고열량 음식을 많이 드시기 보다 주로 좋아하는 음식에 폭식하시거나,
입맛 없으시다고 안드시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20-30대보다 60대에 이르면 연세 때문에 다이어트 감량 속도가 떨어지는 분들을 자주 뵙는데요.
이 분은 제 예측을 뛰어넘을 만큼 체중이 많이 감량되셨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빨리 걷지도 못하는 분이데 말이죠.
감량속도가 점차 늘어나면서 여쭈어보니,
점차 걸을때 다리가 안 아파지는게 너무 좋아서 시간이 날때마다 걸었다고 하시네요.
아무리 걸어도 점점 다리가 안 아프고 잘 다닐 수 있어서 즐겁게 운동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아이들도 다 키우시고, 좋은 곳 즐겁게 다니실 수 있다니 뵙는 저도 즐거운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가벼운 생활관리만 잘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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