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6월의 즐거운 연휴가 끝나가는 마지막 날입니다.
어쩌다가 하루 더 쉬는 듯한 연휴였지만. 모처럼 연결된 휴일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녀오신 듯 한데요.
즐거운 추억은 많이 만드셨는지요?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연휴라고 반가워하였는데요,
그동안 더위를 무색하게 하는 선선함 때문에 갑자기 감기에 걸리시지는 않으셨는지
돌아오셔서 건강을 살펴보셔야 할 때입니다.
이제 점차 날이 더워지면서 이제 다이어트도 여름대비 시작하시는 분들을 뵙게 됩니다.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겨울을 지나 봄으로 오면서 각질이 늘어나고 피부톤이 어둡다고 하시는 분들도
이제는 피부에 신경쓰면서 좋은 화장품도 사시고 관리도 하시는 듯합니다.
미용을 위해, 미백을 목적으로, 촉촉한 피부, 깔끔하고 잡티없는 피부, 탄력있는 피부, 윤기있는 물광 피부 등의
다양한 목적을 위해 많은 분들이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적과 달리 일부 화장품을 사용하시고 나서
피부트러블, 발적, 가려움, 구진(뾰루지), 화농에서 심하면 진물까지 나타나시는 분들도 종종 뵙게 됩니다.
이런 피부염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라고 합니다.
일정한 농도의 자극을 접촉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발성 접촉 피부염과 달리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이 물질에 감작된 사람에게는
이러한 증상의 피부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강산이나 강알칼리 같은 제품은 누구나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서
이로 인한 피부염은 원발성 접촉 피부염에 해당되지만, 특정 립스틱, 치약, 안경, 샴푸, 염색약, 섬유, 옻나무 등이
알레르겐으로 작용하여 자극을 일으키는 환자분들에게 나타나는 피부염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입니다.
이러한 피부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분의 나이, 성별, 직업, 취미, 질환 발생시기 근처에 접촉한 물질 등을 진료과정에서 찾아내어
의심되는 물질을 우선 회피하면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목욕탕에서 세신하는 분께 얼굴 맛사지를 받고 나서 가렵기 시작하고
바른 부위만 생겼다면 그때 바른 화장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산 수분크림. 아이크림 등 최근 피부에 바른 제품이 있고 그 부위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를 의심하여 우선 사용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기 시작합니다.
그 중 특정한 어느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는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의 화장품이 여러 성분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의 기본 성분인 기제 중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있는 물질로는
lanolin, wool alcohol, propylene glycol 등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첩포검사나 유발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진료실에서 여러 환자분들을 보면 피로, 질환, 장염, 위염, 과로 등으로 체력상태가 떨어져서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게 되면 예전에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던 제품에도 좀더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우선 언제 어떤 성분에 접촉하면서 피부증상이 나타났는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성분에 대한 접촉을 차단하여 지속적인 진행을 막고 현재상태를 보아 치료하게 됩니다.
만약 문제 되는 요소에 대한 접촉이 꼭 필요하다면 치료하면서 경과에 따라 함께 관찰하면서
치료방법과 생활관리 방법을 맞추어가며 치료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아직 남아있으신지요?
현재 내 질환의 상태나 치료방법, 치료기간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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