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 청담BS한의원입니다.
4월도 중반이 훌쩍 지나 5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하는 5월을 준비하듯 길에는 나무들이 푸른잎을 한껏 틔우고 있어 생기가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봄비 소식이 잦아 봄의 미세먼지도 좀더 씻어내려주었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일본과 에콰도르에서는 안타까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합니다.
강인한 나무의 모습을 표현한 듯한 건물의 조형물이 보여 담아보았습니다.
나뭇잎 대신 둥근 구를 엮어 버티는 가지의 모습이 언제나 든든하게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긁으면 긁는 대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한때 텔레비젼 쇼프로에서도 많이 나온 증상인데요.
피부묘기증이라고 하는, 두드러기의 한 종류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피부에 긁기만 해도 저렇게 긁은 형태대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 이 증상이 피부묘기증입니다.
많은 분들이 두드러기의 한 종류라고 하면,
흔히들 둥글게 부풀어 오르는 종류의 두드러기만 생각하셔서인지, 낯설어 하시지만,
알레르기 질환 계열 중에 하나인 두드러기의 여러 형태 중의 하나인 피부묘기증입니다.
대개 긁은 부위에 수분내에 부종과 발적이 나타나는 것으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서 인구의 1.5~4.2%에서 나타나지만, 증상의 경중이 있어서 가벼운 경우는
내원하여 치료하지는 않으시고 가려움으로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 정도가 이르면 내원하시는 경우를 좀더 자주 뵙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벼운 자극, 옷을 스치거나, 강아지가 발로 살짝 긁거나,
또는 긁기만 해도 수시로 증상이 드러나게 됩니다.
가벼운 정도에서는 긁혀도 약간 붉어지기만 하고 부풀어 오르거나 하지 않으며,
가려움을 그다지 호소하지 않습니다.
단지 약간 피로하거나 늦게 자거나 하면 붉은 정도가 좀더 진해지는 정도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은 많지만, 그다지 불편이 없어서 치료까지 하시는 경우는 다소 적은 편입니다.
그에 비해 좀더 심한 분들은 가려움이 시작되며 특히 야간에 심화되어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야간에도 자주 깨고, 심하며 밤을 새기도 하시고, 긁느라고 생활의 불편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할수록 부풀어 오르는 높이도 높아지는 경향성이 있으며,
가려운 시기도 새벽이나 야간에서 점차 오후까지 늘어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은 치료를 몇 개월에서 몇 년씩 받으시다가 반복되어 내원하시기도 하고
복약하시는 약재가 너무 졸려서 공부하기에 생활하기에 불편하다고 기존 약재를 대신할 치료를 원하셔서 내원하시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두드러기 반응을 유발하는 개인마다의 요소를 관리하게 됩니다.
체력적 저하나 스트레스, 생활습관, 소화기 상태, 성격,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하여
환자분의 상태를 조절하고자 한약을 함께 투약하게 됩니다.
또한 침치료를 통해 기혈의 순환, 소화기상태나 오장육부의 조절을 통해 치료를 좀더 빠르게 호전시키고자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유병기간, 치료방법 등에 따라 환자분마다 치료기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현재 내 질환의 상태나 치료방법, 치료기간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