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봄꽃의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고 이제는 낮에는 덥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겉에는 일교차로 긴옷을 입으셔도 안에는 낮을 대비하여 반팔을 입으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하얀 꽃잎을 화사하게 틔웠던 벚나무도 어제 내린 비에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조금씩 푸른 잎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만큼 금방 여름이 올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작은 흙길에 피어있는 예쁜 꽃무리를 담아보았습니다.
흰색과 보라색이 어울려 작지만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보이고 있네요. 좋은 풍경은 마음마저도 부드럽게 반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유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질환 중에 알레르기 피부염, 건선, 사마귀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이야기를 들으셨을 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흔해서 주변에 많이 보는 질환이기도 하면서, 재발율이 높아서 오래 고생하시기도 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이나 금일 본문의 사진은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이 아니라 대부분 청소년기와 성인기 아토피 피부염 사진입니다.
유아기는 그 시기의 형태가 있어서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진행되면서 성인과 같은 형태로 변화하게 되므로 참조하시면 되실 듯합니다.
이런 아토피 피부염도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 형태나 예후가 좀더 달라지게 되는데요.
발생 시기에 따라 유아기, 아동기, 성인기 아토피 피부염으로 나누어 설명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은 성인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날까요?
이 시기에는 작은 변수라도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심화시키기 쉽습니다.
아토피 증상은 대부분 5세 이전에 나타나서 성장과 함께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그래서 땅을 밟으면 낫는다는 말처럼 성장하면서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회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춘기 전에는 증상이 없어지기도 했지만, 요즘은 가볍게,
또는 어느정도는 증상이 남아서 지속되는 경우도 많이 뵙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할수록 자연치유되기는 어려우며, 일부 성인까지 증상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공부가 중요한 사춘기,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시기에는 가려움으로 공부에 집중하거나 지속할 수 없어서
부모님과 환자분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므로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호전시키고 생활에 대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자극에 민감한 피부상태는 지속되며,
이런 사람들은 피부가 건조하며 손등 습진이나 자극에 의한 피부질환이 좀더 흔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거나 가려워지거나, 습진이 잘 나타나고 회복도 느린 경과를 보이는 경우도 자주 뵙습니다.
오늘은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의 진행경과나 악화요인, 향후 예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흔하게 보는 것 같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아토피피부염,
현재 내 아이의 질환의 상태나 치료방법, 치료기간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