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한포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올라가며 폭염 특보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덧 계절도 한여름으로 달려가는 6월말입니다. 한 해의 절반을 코로나로 보냈던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더위에 모두 정말 지치시겠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꼭 실행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봅시다.
얼마전에 환자분께서 손바닥과 발바닥에 피부질환이 발생해 불편감이 심하다고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1년넘게 지속중이고 치료를 해도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환자분과 상담을해보니 손과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양 손바닥과 손가락까지 퍼지고 열감이 발생하며서 가려움증도 더욱 심해졌다고 합니다.
가려움이 점점 심해지면 출혈도 발생하기도 하고 손바닥이 갈라지는 균열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1년 넘게 지속되었던 피부질환으로 인해 손바닥 피부가 딱딱 해지고 손을 쥐었다 필때도 뻣뻣한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한포진이란?
대개 발병 전에는 가려움을 느끼며 초기에는 투명한 1~2mm의 대칭성 소수포(작은물집)들이 손바닥이나 손가락 측면에 갑자기 발생됩니다.
약간 따가운 느낌과 열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작은 수포들이 합쳐서 대수포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점차 수포는 농포를 형성하고 터지면서 가피와 인설을 남기게 됩니다.
80%에서 손에 자주 발생하나 일부 손과 발에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재발성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한포진은 땀이 많아지는 여름에 심화되고 정신적 자극으로 땀 분비가 많아지는 손바닥, 발바닥에 호발하는 특징 때문에 땀 한, 물집 포를 써서 한포진 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보고에서는 땀샘과는 큰 연관은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한포진은 습진의 일종으로 분류가 됩니다. 정확한 원인이 맑혀지지 않았으며 원발성 자극물질이나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 스트레스, 아스피린, 경구피임약, 흡연이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재발요인이 여러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술입니다.
피부로 흐르는 기혈순환의 저하가 원인인 환자분들에게는 특히 밤에 술을 좋아하시거나 자주 드시게 되면 체력저하와 그로 인해 유발되는 기혈순환의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많이 호전되어서 거의 나아가다가도 하루 과음로 인해 폭음을 하시고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환자분들은 한포진 발생하는 이유가 피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반복되는 야근과 그로인해 유발되는 피로로 한포진이 나타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자연치유가 되거나 2~3주 내에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나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악호요인을 파악하여 피해주시고 생활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피부를 자극 할 수 있는 세제, 땀, 잦은세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포진이 발생 하였을때는 피부가 예민하고 약해져있는 상태이므로 자극을 피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음주 등 가려움이 심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선은 한포진 부위를 살피고 환자분의 상태를 파악하여 가려움과 수포를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동시에 기혈순환을 관리를 위한, 한약치료, 침치료와 함께 생활관리에 대한 안내를 함께 해드리게 됩니다.
몸의 균형이 회복되고 기혈순환이 좋아지면서 가려움과 수포가 감소하고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포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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