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 성명
- 관리자
- 작성일
- 2016-01-29 16:18:06
- 조회수
- 26267
- 첨부
- 제목 : 한선 땀샘 모낭 이야기] 얼굴에 땀이 줄줄 흘러요. 땀이 왜 나만 많이 날까?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곳곳의 한파로 번화가의 길거리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변에서도 보일러가 동파하고 수도가 어는 등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불편감을 겪으신다는 소식이 들리곤 했는데요.
다행히 어제부터는 좀더 날씨가 풀려 외출을 하기 편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날씨일수록 감기에 유의하시고 건강히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겨울날, 쇼핑몰 식당앞에 있던 북극곰, 크리스마스트리 모습입니다.
마치 한손에는 코카콜라를 들려주어야 할 듯한 모습인데요.
하얀 북극곰과 하얀 눈,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겨울 모습을 정겹게 잘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여름에 어울리는 땀에 관한 질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땀과 관련된 질환, 의학적으로는 한선질환이라고 합니다.
이에 관련된 질환으로는 수장족저다한증, 흔히 다한증이라고 하여 긴장, 스트레스에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이 있습니다. 또는 한포진도 예전에 한선과 연관되어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땀샘과 직접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이 들으신 것으로는 땀띠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 가끔 땀띠가 나고,
어른들도 더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가끔 땀띠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의학에서는 자한, 도한 등의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자한이란 동의보감 진액문에서는 언제나 땀이 축축하게 나는데 움직이면 땀이 심하게 나는 상태를 말하고
한의학적으로는 증상이 심하면 질환의 범위로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도한이라는 것은 밤에 잘 때 땀이 나는 것을 이르게 되며 역시 한의학에서는 이 또한 질환으로 보고 치료하게 됩니다.
이번에 진료실에서 뵙게 된 환자분은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난다는 여자분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데, 이마에서 땀이 뚝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마치 위의 사진의 남자분과 같은 모습이지요.
근무하시는 형태는 사무직이여서 신체활동은 가끔 계단을 오르내리는 정도이며, 주로 실내에 근무하시고,
주변에 근무하는 동료도 본인만큼 땀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본인은 조금 움직이면 유독 땀이 코부터 나기 시작해서 얼굴로 나기 시작하는데 땀이 주룩주룩 흐를 정도라고 합니다.
밖에서 몸을 많이 쓰는 분들은 가끔 저렇게 나는 경우가 있지만,
(체온 상승과 연관되어 발산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이며, 대개 이러한 경우는 얼굴 뿐 아니라
몸에서도 나타나는 것은 질환이라고 하지 않기도 합니다. )
사무직에 계시면서 여자분이 저렇게 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화장을 하게 되는데. 땀이 많이 흐르면 세안도 쉽지 않고, 주변분들이 보시기에도
과하게 땀이 발생하여 보기에도 좋지않고 본인도 많이 신경 쓰이신다고 하고 계셨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땀이 저렇게 얼굴쪽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몇 가지 몸의 상태와 연관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기운이 약하거나, 양기가 부족해서 나타나기도 하고, 수음이 정체되거나, 위장기능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인을 동반되는 증상과 체질을 살펴 변증하여 그에 맞추어 한약, 침치료 등으로 함께 치료하게 됩니다.
각 환자분마다의 병인을 찾아낸다면, 땀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날이 더워져도, 같은 근무환경에서도
땀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의 몸은 체질이라는 큰 틀 아래에서 나누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체질에서도 성격, 환경, 직업, 최근 주변의 변화, 음식, 습관 등에 의해서도 각각의 변수가 작용하게 되어
그에 따른 세세한 관찰과 치료, 생활습관 안내가 함께 필요하게 됩니다.
한겨울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가득한 테이블입니다.
붉은 선물상자가 가득 놓여있고 그 안에 숨어있는 듯한 곰인형들이 참 귀엽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이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저도 한컷 남겨보았습니다.
혹시 여러가지 종류의 두드러기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언제든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 76 | [탈모] 해외 봉사를 자주 다니는 여대생의 7-8개 반복되는 원형탈모 이야기..  | 관리자 | 2020-03-05 | 16,028 |
| 75 | [여드름] 예쁜 쌍둥이 자매의 각기 다른 여드름 이야기 | 관리자 | 2020-03-03 | 17,256 |
| 74 | [사마귀] 10년 넘게 반복하는 발톱 옆에 나타난 사마귀, 어떻게 치료해야 할.. | 관리자 | 2020-02-27 | 21,318 |
| 73 | [체부백선]다이어트 하는 분의 겨드랑이 곰팡이 체부백선 이야기.. | 관리자 | 2020-02-25 | 21,410 |
| 72 | [다이어트] 60대 90kg 대 무릎 아픈 어머니의 다이어트 이야기.. | 관리자 | 2020-02-20 | 19,697 |
| 71 | * 토요일 진료시간 변경안내 * | 관리자 | 2020-02-19 | 19,566 |
| 70 | * 2020년 2월~3월 다이어트, 여드름, 흉터 이벤트 프로그램 안내 *.. | 관리자 | 2020-02-04 | 18,560 |
| 69 | 메니에르병, 지루피부염, 손발부종과 손발냉감을 동시에 치료하는 한의치료방.. | 관리자 | 2017-12-09 | 24,649 |
| 68 | 바쁜 3교대 근무, 식사는 하루 한끼, 피로가 지속된 후 나타난 얼굴의 지루피.. | 관리자 | 2017-11-24 | 24,577 |
| 67 | 새로 취업한 직장의 과로, 스트레스, 야근후 다시 심화된 건선 이야기 .. | 관리자 | 2017-11-10 | 23,308 |
| 66 | 체중의 25프로를 45일동안 감량한후 나타나는 견딜수 없는 가려움이야기 .. | 관리자 | 2017-10-26 | 24,728 |
| 65 | 겨울만 되면 부풀어 오르고 가져워지는 두드러기, 한랭두드러기는 무엇인가요.. | 관리자 | 2017-10-26 | 25,049 |
| 64 | 아이의 손가락부위가 많이 붓고 아파할 때 명절 간단한 처치법 안내 .. | 관리자 | 2017-10-15 | 22,368 |
| 63 | 두려운 명절, 다이어트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관리자 | 2017-09-29 | 22,832 |
| 62 | 습진, 피부건조증, 한랭두드러기가 모두 나타난 여대생, 모두 다른 이유로 나.. | 관리자 | 2017-09-15 | 23,6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