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장마철의 높은습도와 더워진 날씨때문에 스트레스가 쉽게오거나 우울증이 올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지속되는 장마로 날이 어두울때에는 실내를 조금 더 밝에 유지하고 습도 조절과 함께 아로마 향 등을 이용해서 상쾌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2년전쯤 여드름치료를 잘 받으시다가 가신 여드름 환자분이 오랫만에 내원을 해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을까요?

원래 여드름이 하나도 없으셨던 이 분은 안산으로 이사오면서 여드름이 갑자기 얼굴 가슴 등에 수십개에 달하는 여러개가 발생하고 나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다가 내원하신 분이었습니다. 

 다소 예민하기도 하신 데 본래 이곳이 낯선 곳이라 마음 둘 곳도 없고 해서 더 예민해지고 우울해 하시다가 식사도 안 챙겨드시고 야간 인터넷, 치킨, 맥주 등 야식으로 2-3달 생활하신 후 폭발적으로 발생하여 치료받으셨던 분입니다.

특히 오래동안 고생하셨던 여드름은 어떠시냐고 묻자 그동안 피곤하면 1-2개 나타나고 사라진 후 1년 반 넘게 생활관리를 하시는 중이라고 하시는 데 이런 경우 여드름은 양호한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 재발하는 분들, 오랫동안 치료해도 그때만 좋아졌다고 다른 치료법은 없는 지 물으시는 분들을 많이 뵙는데요.

어떻게 하면 한번 나타난 여드름.  재발율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이 환자분은 치료받으실 때 계속 여드름이 왜 본인에게 갑자기 나타났는지 계속 알려드렸던 분입니다.

식사습관, 수면습관, 정서적 상태, 소화기 상태, 운동 등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피부질환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오셨을 때도 그때 왜 여드름이 나타났는지, 지금은 어떻게 생활하시는 지 아느냐고 여쭤보니 빙긋 웃으십니다. 

그때 발생원인을 정확히 아시고 그 요인들에 대해 관리를 하고 나니 이런 관리를 하신다면 여드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드름을 관리하는 생활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한다. 

   (총 수면시간이 같다고 하더라도 늦은 수면시간은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을 더 잘 유발할 수 있다.)

 

2. 인스턴트식, 피자, 치킨, 밀가루음식(과자, 스파게티 등) 등은 

    (최근 논문에서 발표된 성인여드름의 대표적인 악화요인이므로  되도록 줄인다.)

 

3.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짜증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기도 쉽고 스트레스를 피지분비를 유발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되도록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가장 좋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감정상태를 조절해보자)

 

4. 야간에 하는 인터넷, 게임, 웹서핑 들을 줄이는 것이 좋다. 

 

5. 식사는 되도록 한식으로 하는 것이 위장건강이나 폭식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6. 야채와 과일은 여드름을 비롯한 염증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7. 술은 대표적인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영향을 주므로 피한다. 

 

8. 여성에서 월경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호르몬과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월경전 14일전부터는 위에 기재된 악화요인에 함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잘 들어보면 너무 평범하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많고, 또 한편으로 잘 지켜보니 피부가 많이 좋아졌고 실제 많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는다면 더 좋은 피부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기초 토대가 될 수 있게 됩니다. 

여드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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