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모처럼 풍요의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 이어지지만 한숨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만큼은 여유로운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여드름으로 온 한 중학교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여드름이 발생해 이마와 코, 코주변에 주로 좁쌀여드름이 여러개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치료를 몇번 받았으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다시 올라오곤 한다고 합니다. 얼굴 전체적으로 나 있는건 아니지만 좁쌀여드름의 갯수가 있고 이마에 몰려있어서 일부러 이마를 가리려 앞머리도 길게 기르고 다니신다고 합니다.
사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흔하게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거나 관리를 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드름의 정도에도 개인차가 있어 여드름이 심하거나 성인여드름으로 이어질까봐 걱정이 되어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시기도 합니다.
그만큼 같은 청소년기 여드름이라고 해도 환자분마다 여드름의 상태, 정도, 악화 요인이 다양하며, 이를 살펴 치료를 접근하게 됩니다.
여드름은 털 피지샘 단위의 만성 염증질환으로 면포(좁쌀여드름), 구진, 농포, 결절 등 다양한 병변이 나타납니다. 또한 이후 여드름 착색이나 흉터를 남기기도 해 스트레스를 많이 유발합니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많이 발생하여 사춘기 청소년의 약 85%에서 관찰됩니다.
또 20대 중반부터 소실되기 시작하시만 최근에는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기 여드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소년기에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인 것은 청소년기에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피지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성장과정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스트레스, 음식 습관, 위장 상태, 유전적 요인, 수면, 화장품이나 땀, 체력 등 다른 악화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환자분에 따른 요인을 관찰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학생같은 경우에는 생각과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수면이 불량해지고 피로가 쌓이는 상태가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친구와의 다툼이 있는 날에는 밤에 자려고 누워도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은 잠이 들어도 작은 소리에 잘 깨서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피로감이 더해지고 있었습니다. 피곤하면 같은 일에도 쉽게 지치면서 짜증이나 화가 잘 난다고 느낀다고도 하였습니다.
이런 분들은 스트레스에 잘 반응하고 이것이 수면과 체력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입니다.
어떤 분들은 외부 요인(직장 근무, 교대근무, 늦은 업무) 등으로 수면이 불량해지면서 피로가 쌓이기도 합니다.
혹은 직업상 음식을 밀가루나 분식, 인스턴트 등으로 대강 드시는 분들은 위장 상태가 나빠지고 소화불량이나 설사, 변비가 생겨 이로 인해 여드름이 자극받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환자분의 개개인에 따라 다른 악화요인을 살피면서 한약을 처방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 한가지 단일 요인보다는 여러 요인이 연쇄적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위장 상태, 스트레스, 피로, 체력상태, 수면 등 여러 요인을 살펴 치료합니다. 더불어 이런 요인을 줄일 수 있는 생활관리(취미활동, 운동, 마음관리) 등을 함께합니다.
여드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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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031-405-7975 / 010-2492-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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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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