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 다이어트 여드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향기로운 계절인 봄이 왔습니다. 따뜻해지는 날씨로 거리마다 꽃들이 피어 봄소식을 알려주는데요. 정신없이 바쁘게 1분기를 보내왔으니 잠시동안 꽃들을 구경하면서 쉬어가도 좋을것같습니다. 

요즘 오시는 분들을 뵈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는 분들을 자주 뵙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많이 드시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반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상사 스트레스로 화가 날 때마다 얼굴이 붉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은 안면홍조 질환, 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스트레스로 술을 많이 드시고 피로가 점차 겹쳐서 허약해지시면서는 화폐상습진으로 오시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성 위궤양, 스트레스성 만성 위염 등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피부, 위장, 다이어트 등 여러 분야에서 작용하고 있는 스트레스는 과연 무엇일까요?

흔히 스트레스라고 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비유를 쓰기도 합니다.

배고픈 사자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입맛을 다시며 사슴을 쳐다보고 있을때, 사슴의 상태라고 합니다. 사자는 곧 뛰어올 것 같은데, 사슴은 도망가려는 마음만 가득하고, 도망가기에는 전속력으로 달려도 부족할 수 있고, 이 때 사슴은 도망가기 위해서 근육은 긴장하고 소화기능은 떨어지고 손발에 땀은 나고 입은 바짝바짝 말라가는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사슴의 마음을 스트레스 받은 우리의 몸의 반응과 유사하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에 스트레스 안받는 일이 어디있냐고 어른들은 많이 말씀하십니다. 실제 가벼운 스트레스는 몸을 건강히 만드는 요소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정 정도 이상의 스트레스가 있다면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같은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분들은 0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어떤 분들은 200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즉 어떤 분들은 같은 사회생활을 할 때 사슴인 내게 눈앞에 100마리의 사자와 함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생활하시고 어떤 분들은 같은 사회생활을 할 때 사슴농장에서 평화롭게 유유자적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내 마음이겠지요. 그래서 위의 질환들로 오시는 분들이 특히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마음에 대해 함께 안내해드리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사슴농장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시나요?  사자와 함께 긴장하면서 생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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