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습진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새해를 맞이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 년에 두번 밖에 없는 명절이여서 그런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큰것같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분주하지 않고 여유로운 설날을 맞이하며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면서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에 오신분은 팔, 다리, 복부, 등, 얼굴 전신적으로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증과 심하면 긁은 부위에 진물이 나는 상태였습니다.
여러 곳에서 치료를 받으셨지만 1년째 계속 반복 되었고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하고 걱정이 많으신 상태로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습진이라는 질환은 많이 알려져 있어 흔하게 들을 수 있지만, 그것에 비해 원인은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별로 분류하기가 힘들어 큰 습진이라는 질환으로 묶어 명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모양에 따라 명명하거나(화폐상 습진 등), 부위에 따라 명명(수부습진 등)하게 됩니다.
병명은 알고 있지만 환자분들도 이에 대한 관리방법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과 관리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습진은 환자분에 따라 나타나는 임상양상과 부위, 경과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악화요인 중 어떤 악화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대표적인 악화원인은 외부 접촉입니다. 접촉피부염은 대표적으로 외부 물질에 의한 접촉이 원인이 되는 습진인데요.
- 접촉 피부염 외에도 습진 증상은 접촉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속, 잦은 세정, 강한 세정, 물, 세제, 음식, 화학물질, 화장품, 의복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부적인 접촉 뿐 아니라 환자분 스스로 가려움으로 인해 손으로 긁으시는 것도 악화원인이 됩니다.
이럴 때에는 긁는 것보다 냉찜질이나 얼음찜질 등으로 피부의 가려움을 식혀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는 가려움을 유발하여 피부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습진으로 내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날때 무의식적으로 피부 부위를 긁게 되거나 실제 가려움이 심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 소화기에 부담을 주는 음식도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주도 염증을 악화시키며, 불면이나 피로 등도 피부까지 가는 기혈의 흐름을 약화시켜 피부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위의 악화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습진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 외부 접촉이 의심되는 물질은 접촉을 우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부위를 자주 씻거나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가볍게 씻거나 물로만 씻는 것도 좋습니다.
- 손으로 긁지 않도록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진물이 나지 않는 상태의 피부에는 보습제를 자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는 가려움을 심화시키고 체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운동, 음악, 취미활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음주는 피부를 위하여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수면은 이른 시간에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오랜기간동안 불면 등으로 힘든 분들은 피부증상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불면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음식이나 소화기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음식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환자분의 몸과 장부의 기혈 상태를 파악하여 한약을 처방하고 연고와 피부침치료를 통해 치료하여 좋은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 방문해주세요 ▲
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031-405-7975 / 010-2492-7975☎
전화/문자/카톡(cdbsclinic)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256 | 청담BS한의원 유현정원장님이 2022년 한의피부과 네이버 상담한의사에 위촉되.. | 관리자 | 2022-03-24 | 11,408 |
255 | [다이어트] 밤낮이 바뀐 생활이 익숙해진 여성분의 다이어트 이야기.. | 관리자 | 2022-03-22 | 9,979 |
254 | [여드름] 몸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 먹은뒤로부터 갑작스럽게 늘어난 .. | 관리자 | 2022-03-17 | 8,403 |
253 | [건선] 20년넘게 진행된 건선, 한의원 치료로 나아질 수 있을까요?.. | 관리자 | 2022-03-15 | 7,819 |
252 | [편평사마귀] 잦은 술자리, 스트레스, 피곤, 체중이 증가하면서 목에 검은 점.. | 관리자 | 2022-03-11 | 8,149 |
251 | [습진] 습진의 예후와 생활관리는 어떻게해야 될까요? | 관리자 | 2022-03-08 | 8,480 |
250 | [두드러기] 불면으로 악화된 두드러기? 두드러기로 악화된 불면?.. | 관리자 | 2022-03-03 | 7,914 |
249 | * 3월 진료일정 안내드립니다 * | 관리자 | 2022-02-24 | 6,750 |
248 | [홍조] 갱년기 이후에 나타난 불면과 안면홍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 관리자 | 2022-02-15 | 8,502 |
247 | [다이어트] 공부에 지쳐서 군것질로 스트레스를 푸는 여고생 이야기.. | 관리자 | 2022-02-08 | 8,782 |
246 | * 1월~2월 휴진일 안내 * | 관리자 | 2022-01-24 | 7,583 |
245 | [한포진] 손바닥이 너무 가렵고 물집이 잡히는데 어떤 질환인가요?.. | 관리자 | 2022-01-20 | 8,872 |
244 | [어루러기] 커피색처럼 갈색 반점이 점점 번져가기 시작하는데 어떤질환인가.. | 관리자 | 2022-01-18 | 8,932 |
243 | [습진] 임신 중 발생한 습진이 출산 후 더 심해졌어요. | 관리자 | 2022-01-13 | 8,766 |
242 | [원형탈모] 나도 모르는 사이에 원형탈모가 진행중인데 더 심해지면 어떻게 .. | 관리자 | 2022-01-11 | 9,1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