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어루러기치료를 하고 있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에 내원 해주신 환자분은 20대 여성분 입니다. 두세달 전부터 몸에 얼룩덜룩한게 생기면서 점점 번지는 느낌이여서 걱정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둥글고 붉은 반들이 서로 붙어있든이 연결되어 등과 가슴의 상부에 가득하게 나타납니다. 

대개 가려움도 없고 큰 불편은 없다고 하시는데요.

이렇게 나타나는 질환 중에 가장 의심되는 것이 어루러기가 됩니다.

 

어루러기란?

 

어루러기란 일명 전풍이라 불리우며, Malassezia 효모균이 원인인 질환으로 모낭에 상재하는 균종이므로 모공을

중심으로 병변이 시작됩니다.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20-40대 성인의 가슴, 등, 겨드랑이, 목과 같이 피지선이 많이 분포된 체간 상부에 경계가 명확한 다양한 크기의 연한 황토색, 황갈색 또는 적갈색의 인설반이 생기며, 때론 융합되어 커집니다.

 

 

진균, 곰팡이 균은 아시는 것처럼, 축축하고, 따뜻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을 좋아합니다.우리 몸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가장 진균이 자주 발생하는 발, 무좀은 대개 발이 신발안에 갇혀서 눌려서 순환이 안되고, 갇혀있어서 땀이 잘 차고, 열이 나면서 곰팡이가 잘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곰팡이 균은 잘 사라지지 않고 잠복했다가 활동하기 좋은 시절(여름)이 되면 다시 활동하여 병변이 나타나므로, 여름에만 재발하고 겨울에 호전되는 증상을 반복하게 됩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분의 생활환경이나 성격, 습관 등의 악화요인을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운 나라에서 생활하시는지, 근무환경이 덥고 습한 곳인지도 피부 표면의 환경을 좌우하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됩니다. 

또는 환경적 요인이 없지만, 스트레스가 과도한지, 몸에 땀이 많이 나는지, 어떤 환경에서 땀이 많이 나는지, 체질, 수면 습관, 피로도 등을 살펴 각 체질별 악화요인에 대해 조절하는 한약, 침치료, 한방연고를 처방받으시게 됩니다  

환자분의 악화요인에 대한 생활관리, 식습관, 운동, 수면습관 등을 함께 조절하여 좀더 빠른 회복을 얻고자 유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잘 거친다면 만성 반복하는 어루러기도 점차 호전되는 경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어루러기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s://skin-clini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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