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오늘 아침은 모처럼 가을비까지 내렸는데요. 

아파트사이로 보이는 울긋불긋한 단풍들 사이로 내리는 가을비를 보니, 이제 가을도 중반에 접어드는 듯합니다 

뜻하지 않았던 강추위로 며칠 고생하고 나서 그럴까요. 

평년 기온으로 돌아왔다는 요즘 날씨가 더 반갑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온몸의 가려움으로 오신 중년여성분입니다. 

원래도 날씬하신 편이었는데, 출산후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던 중, 

주변에 권유를 받고, 식사를 안하시고 파우더만 드시고 식욕억제제를 드시는 다이어트를 시작하셨습니다. 

결혼 전 체중에 대한 로망이 있는 편이셔서, 모처럼 열심히 해보시겠다고, 

식사도 전혀 안하시고, 파우더만 드시는 것을 한달째 하시고 나니, 

체중이 전체 체중에서 25프로나 감소하는 정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결혼전 체중이 돌아온 것에 대해 너무 행복했다고 하시는데요. 

하지만, 그 이후로 나타난 가려움으로 현재를 잠을 자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저기가 가렵기 시작하는데, 밤에는 더욱 심해져서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하시는데요. 

다이어트후 나타난 가려움증,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유사한 경우로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첫아이를 출산한 후 온몸이 가려워서 잠을 잘 수 없던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출산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아이가 밤에 잠을 잘 자지 않아 몸을 충분히 회복할 수 없었고. 

모유수유를 해야하느라, 자주 깨고 체력도 쉽게 지쳐가고 있었는데, 

이때쯤 나타난 가려움으로 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분들은 출산후 허증, 모유수유후 나타나는 음허증이나 혈허증 또는 환자 체질에 따른 기허증을 살펴

이를 보충하는 한약 치료를 하게 되면 가려움증이 저절로 회복되면서 

전반적인 체력상태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도 출산을 한 직후는 아니지만, 

한달정도의 식사량의 감소, 그로 인한 체내 에너지 생성량의 저하, 

결과적으로는 체중감량이라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셨지만, 

체내의 에너지흐름상으로는 건강하게 감량한 것이 아니어서, 전체적 체력저하와, 그로 인한 피부의 기혈흐름의 문제가 나타났고, 

결국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러한 심한 다이어트후에 무월경이나, 탈모, 소화기장애, 갑상선 질환 등의 심각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어찌보면, 가려움증은 위의 증상보다는 좀더 가벼울 수도 있는 증상입니다. 

우선 환자분께는 왜 이 증상이 나타났는지 안내해드리고, 

환자분의 체질과 현재의 몸상태를 살펴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전체 체중에 맞추어 건강한 정도로 감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체중이 감량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90kg대 환자가 60kg 대, 또는 50kg대까지 감량되기도 합니다. 

이 과정중에 중요한 것은 식사를 꼭 하시는 것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이 다치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감량되는 것입니다 

체지방을 감소하면서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건강에 무리가 없는 비율로 감량한다면, 

원하시는 체중을 회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피부가려움증, 다이어트, 습진 등의 질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하단의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